뉴스 본문 요약
테슬라는 2026년 2분기 배송량 480,126대(전년 동기 대비 +26%)를 기록하며 영업 실적을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규제 크레딧 수익이 연간 27억 6,000만 달러(2024 회계연도)에서 분기 1억 4,600만 달러로 94% 급감하며 수익 구조에 균열이 생겼습니다.
규제 크레딧 수익 급감의 구조적 원인
트럼프 행정부의 CAFE(기업평균연비) 기준 완화로 탄소 크레딧 거래 프로그램이 2028년 모델 연도부터 폐지될 예정입니다. 이는 자동차 영업이익률을 직접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2분기에는 규제 크레딧의 마진 기여 폭이 2.5%포인트에서 0.6%포인트로 축소되면서, 자동차 총이익률이 20% 이상 수준에서 16.9%로 급락했습니다.
수익 손실 규모와 향후 보전 전략
연간 배송량 기준으로 규제 크레딧 손실분은 최소 15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되며, 이는 2분기 순이익 11억 1,000만 달러에 맞먹는 규모입니다. 테슬라는 이를 보전하기 위해 로보택시·옵티머스·AI 칩에 2026년 한 해에만 2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다만 이들 사업에서 실질적인 수익이 실현되는 시점은 2027년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원문 출처: Yahoo Finance TS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