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화의 두 얼굴
Ternus 신임 CEO가 추진하는 효율화는 표면상 마진율 방어(32%)와 EPS 성장(45%)을 뒷받침합니다. 영업이익률의 지속적 상승과 $98.8B FCF는 Type A 안정형 구조를 입증합니다. 하지만 메모리칩 비용 4배 폭증(FY2025 Q3 기기 마진 150bp 악화) 속에서 AppleCare와 하드웨어 팀 감원은 두 경로의 비용 절감을 의미합니다. 가격 인상(기기 P)이나 판매량(V) 회복 없이 마진을 지키려면 고객 경험(M)을 희생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서비스 고마진 기제의 약화 신호
Apple의 핵심 전략은 기기 하드웨어의 마진 악화를 서비스 26.3% 비중·70%+ 고마진으로 상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AppleCare를 AI로 대체하거나 감원하면 고객 지원 응답 시간·품질 악화는 불가피합니다. Bucco Capital이 지적한 대로 일반 기술 지원은 AI로 충분하나, 고급 기술 문제나 프리미엄 기기 고객의 경험은 악화됩니다. FY2025 Q3에서 이미 서비스 성장이 둔화한(App Store 규제·게임 약화) 상황에서 고객 만족도 추가 악화는 서비스 ARPU 상향의 경로를 막습니다.
혁신 투자의 선택적 축소
Vision Pro가 '미래 검토' 상태라는 것은 Ternus가 신뢰하지 않는 프로젝트임을 의미합니다. 이는 하드웨어 부문 R&D 축소의 신호이며, 동시에 프로젝트 관리자 감원은 남은 개발 인력의 일정 압박을 초래합니다. Zuckerberg의 'Year of Efficiency'(2023)와 유사하게 조직을 수평화하되, Apple의 경우 기기 혁신(폴더블·Ultra) 속도 저하 위험이 동반됩니다.